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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reo
- 작성일 : 25-04-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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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1일 서울 중구 KB국민은행 서울역점에 영업점 통합 이전 안내문이 붙어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들의 총영업점 수는 2023년 말 3927개에서 지난 9일 기준 3790개로 약 1년 1개월 새 137개가 줄었다. 은행권은 온라인 비대면 금융 확산과 경영 효율 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모바일과 인터넷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이 갈수록 떨어지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2025.2.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최근 30대까지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한 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젊은층이 오히려 희망퇴직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은행 입장에선 되려 젊은 핵심인력들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국내 시중은행들은 보통 10년 이상 근속한 경우를 기준으로 3억~4억원의 퇴직금을 주고 희망퇴직을 받아 직원들을 내보낸다. 취업난과 고용불안으로 올해는 희망퇴직자가 적을 거란 예상이 있었지만 오히려 은행에 따라 희망퇴직 신청자가 늘고 있다. 일부 은행 인사부처에선 예상보다 희망퇴직 신청자가 너무 몰려 희망퇴직 신청자에게 반려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희망퇴직 대상자를 30대 후반인 1986년생까지 늘리면서 희망퇴직 인원을 541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234명의 2배를 넘어선다. 올해 1979년생까지 희망퇴직을 받은 우리은행은 최근 지난해 363명보다 66명이 늘어난 429명을 확정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647명, 지난해 674명, 2023년 713명 등 10년간 평균 700여명이 희망퇴직을 선택했다. 올해 KB국민은행 희망퇴직자 최저 연령은 1974년생이다. 은행권에선 은행이 희망퇴직이 가능한 연령대를 낮출 경우 희망퇴직 신청자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엔 인력을 줄이기 위해 은행들이 퇴직연령을 낮추면서 되려 젊은 은행원들이 손을 들고 배우 고윤정이 〈엘르〉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샤넬 앰배서더 고윤정은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우아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을 마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푹 쉬고 있다. 처음에는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금방 심심해져서 작품 후시 녹음 일정이 있을 때면 내 분량이 없을 때도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준비해 둔 작품 공개를 앞둔 시기가 가장 뿌듯하고 설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라고 말하며 준비해 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4월 12일 공개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으로 변신한 고윤정은 돈독한 팀워크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동생들이 내게 던지는 질문에 대답해주는 과정에서 나 또한 많이 배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편해졌다.” 라고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연기를 할수록 해보지 못한 경험에 대한 갈증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내 부족함이 보일 때, 그 부족함을 채울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항상 그래도 전날의 나보다는 나아지자라는 마음으로 임한다” 라고 연기를 향한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로 다시 한번 주연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고윤정의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유튜브 필름은 〈엘르〉 5월호 와 웹사이트 , 그리고 엘르 SNS 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