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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자 지면에 '바로잡습니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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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끊고자동문자 26일자 지면에 '바로잡습니다' 게재...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과 외교 활동, 이같은 상황 못 담아" 설명▲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2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중앙일보>가 김혜경 여사(이재명 대통령 배우자)가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외교적 친교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가 부정확했다며 삭제했다.해당 매체는 25일자 지면 기사에서 <멜라니아 옆 비어 있던 '한국' 자리 "좋은 외교기회였는데 아쉬워" 지적도>라는 제목으로 유엔총회 현장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멜라니아 여사 오른쪽 옆에 있는 '한국'이라는 표식이 붙은 빈 의자가 카메라에 함께 잡혔다"며 "김혜경 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이어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은 유엔총회 연설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관례"라며 "멜라니아 여사 옆에 배치된 김 여사의 좌석과 관련해 외교가에선 '개인적인 친분을 중시하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여사 외교를 시도해볼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나온다"고 전했다.그러나 <중앙일보>는 다음 날인 26일자 2면에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정정보도를 통해 해당 기사 내용을 철회했다. 이 매체는 "김혜경 여사가 유엔총회 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아 멜라니아 미국 영부인과의 옆좌석에 배정됨으로써 친교를 다질 수 있는 외교 기회를 놓쳐 아쉽다고 지적했으나, 김 여사는 멜라니아 주최 리셉션 등의 현지 일정들을 준비하고 참여하느라 총회 회의장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김 여사는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과 외교 활동을 벌였으며, 해당 기사는 이 같은 당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담지 못했기에 바로잡는다"고 덧붙였다.한편, 김혜경 여사는 같은 날 오후 롯데 뉴욕팰리스호텔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유엔 총회 참석국 정상 배우자를 대상으로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서 베트남, 호주, 캐나다, 튀르키예 등 여러 국가 정상 배우자들과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앙일보>가 김혜경 여사(이재명 대통령 배우자)가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외교적 친교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가 부정확26일자 지면에 '바로잡습니다' 게재...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과 외교 활동, 이같은 상황 못 담아" 설명▲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2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중앙일보>가 김혜경 여사(이재명 대통령 배우자)가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외교적 친교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가 부정확했다며 삭제했다.해당 매체는 25일자 지면 기사에서 <멜라니아 옆 비어 있던 '한국' 자리 "좋은 외교기회였는데 아쉬워" 지적도>라는 제목으로 유엔총회 현장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멜라니아 여사 오른쪽 옆에 있는 '한국'이라는 표식이 붙은 빈 의자가 카메라에 함께 잡혔다"며 "김혜경 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이어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은 유엔총회 연설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관례"라며 "멜라니아 여사 옆에 배치된 김 여사의 좌석과 관련해 외교가에선 '개인적인 친분을 중시하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여사 외교를 시도해볼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나온다"고 전했다.그러나 <중앙일보>는 다음 날인 26일자 2면에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정정보도를 통해 해당 기사 내용을 철회했다. 이 매체는 "김혜경 여사가 유엔총회 회의장에 참석하지 않아 멜라니아 미국 영부인과의 옆좌석에 배정됨으로써 친교를 다질 수 있는 외교 기회를 놓쳐 아쉽다고 지적했으나, 김 여사는 멜라니아 주최 리셉션 등의 현지 일정들을 준비하고 참여하느라 총회 회의장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또한 "김 여사는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과 외교 활동을 벌였으며, 해당 기사는 이 같은 당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담지 못했기에 바로잡는다"고 덧붙였다.한편, 김혜경 여사는 같은 날 오후 롯데 뉴욕팰리스호텔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유엔 총회 참석국 정상 배우자를 대상으로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서 베트남, 호주, 캐나다, 튀르키예 등 여러 국가 정상 배우자들과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앙일보>가 김혜경 여사(이재명 대통령 배우자)가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외교적 친교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보도한 기사에 대해 사실관계가 부정확했다며 삭제했다.ⓒ 중앙일보 갈무리 전화끊고자동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