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김영우 기자]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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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reo
- 작성일 : 25-04-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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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김영우 기자]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인사와 수상, 행사 참여와 간담회 개최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넥스트페이먼츠, 모네리스와 파트너십 체결, ‘AI 스토어’ 북미 진출인공지능(이하 AI)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리테일 테크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대표 지광철)가 캐나다 대표 결제 서비스 기업 ‘모네리스(Moneri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월 14일 발표했다. 넥스트페이먼츠의 AI 스토어 ‘나노’ 이미지 / 출처=넥스트페이먼츠 이번 협력으로 넥스트페이먼츠는 차세대 AI 스토어 ‘나노(Nano)’가 북미 시장에 진출할 때, 모네리스의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AI 스토어는 넥스트페이먼츠의 AI 엣지 리테일 솔루션이 집약된 무인 오프라인 매장이다.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기술 통합을 넘어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캐나다 최고 수준의 결제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솔루션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여 고객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네리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리테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한편, 넥스트페이먼츠는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AI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AI 스토어는 고객의 감정을 읽고 상호작용하는 커피 부스 형태로 제공된다. 여기에는 AI 키오스크, 스마트 POS, 주문 태블릿, 스마트 사이니지, 서비스 로봇 등 넥스트페이먼츠의 통합 리테일 솔루션이 적용된다. 삼성전자와 사물인터넷(IoT)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AI 키오스크에는 오픈AI의 AI 엔진을 활용한 AI 비서 ‘므즈(MZZZ)’가 탑재될 예정이다. AI 키오스크는 고객 선호도와 구매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메뉴를 추천한다. 협동로봇으로 자동 운영되는 커피 제조 시스템은 120가지 이상의 전문 레시피를 활용해 음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상점주는 AI 대시보드를 통해 매장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하고, AI 전문 분석을 통해 매장 운영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워싱턴 AP 연합뉴스 격화되는 미중의 관세 전쟁이 인공지능(AI) 반도체칩 전쟁으로 확전됐다. 관세 폭탄을 맞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핵심 광물 공급망 통제에 나서자 미국이 이에 질세라 저사양 AI 칩으로까지 보복 범위를 넓힌 모양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공은 중국으로 넘어갔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먼저 움직이라고 촉구했다.AI 칩 선두업체 엔비디아는 지난 9일 미국 정부로부터 H20 칩의 중국 수출 시 당국 허가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전날에는 이 규제가 무기한 적용될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새 규제의 근거로 ‘H20이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거나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번 조치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55억 달러(약 7조 8331억원)의 손실을 예상했다.H20은 ‘AI 칩 자급자족’ 목표를 세우고 기술개발에 몰두해 온 중국이 요긴하게 활용했던 칩이다. 엔비디아는 2023년 10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수출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중국 시장 전용 저사양 칩인 H20을 공급해 왔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1월 이 칩을 활용해 저가형 AI 모델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앞서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사저 만찬에 참석한 이후 H20의 중국 수출 통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이와 맞물려 황 CEO는 미국 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약속했다.그러나 이런 결정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때리기’ 수위를 높이며 스스로 거둬들인 셈이 됐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희토류 등 가공 처리된 핵심 광물, 파생 제품 수입으로 인한 국가 안보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중국이 지난 4일 정제 희토류 6종 등에 수출 제한 조치를 내리자 미국도 이에 맞서 핵심 광물 관세를 부과하려는 수순으로 풀이된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세 협상과 관련해 “공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