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n재테크디비구입금액)$텔레popkonDB]*

52n재테크디비구입금액)$텔레popkonDB]* 법원이 성기 밑에 마약을 숨겨 몰래 국내로 반입하려고 한 30대 남성 두 명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사진=김현정 디자인기자 성기 밑에 마약을 숨겨 몰래 국내로 반입하려고 한 30대 남성 두 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5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이어 A씨에게 추징금 3010만원과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B씨에게는 추징금 3000만원도 선고했다.A씨와 B씨는 지난해 8월 태국 방콕 한 호텔에서 현지 공급책으로부터 30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전달받았다. 이후 B씨는 성기 밑에 필로폰을 숨겨 국내에 반입하려고 했다.같은달 A씨는 똑같은 수법으로 3500만원 상당의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국내에 들여왔다. A씨는 필로폰 0.07g을 직접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A 씨의 경우 공범과 조직적으로 상당한 양의 마약류를 수입하고 그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며 "B씨는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하는 등 범죄 정황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수입한 마약류가 모두 압수돼 실제 유통된 것으로 보이지 않은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