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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a최신해선디비구합니다|☑️텔레DBzone24◀◀ 악시오스 소식통 인용 보도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왼쪽)과 스티븐 위트코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 /AP=뉴시스미국과 이란이 10년 만에 고위급 핵 협상을 재개한 가운데 2차 협상이 이번 주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13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 간 2차 핵 협상이 이번 토요일(19일)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앞서 오만에서 열린 1차 핵 협상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며 미국이 중재자를 통한 간접 협상이 아닌 양측이 한 공간에서 직접 대화하는 대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는 1차 협상 결과에 만족하며 (이란과의) 회담이 계획대로 진행됐고, 협상의 형식을 중재자를 통한 간접적인 형식에서 직접적인 형식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로마에서 회담도 직접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당초 오만으로 관측됐던 2차 협상 장소도 미국 측의 제안에 따라 로마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다만 이란 측은 대면 협상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븐 위트코프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지난 12일 오만에서 오만 외무부 장관의 중재 속 양측 대표단이 각각 별도의 공간에 머무르며 메시지를 교환하는 간접적인 형식으로 핵 협상을 진행했다. 다만 로이터는 아락치 장관의 말을 인용해 2시간 반 넘게 진행된 회담 이후 양측 대표단이 몇 분간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있는 팜비치 국제 공항으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취재진과 만나 “"나는 이란이 훌륭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 그러나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AFPBBNews=뉴스1 미국과 이란이 직접 핵 협상에 나선 것은 2015년 '이란 핵 합의'가 체결됐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시절 이후 10년 만이다. 양측은 1차 핵 협상 결과를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협상에서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었다. 다만 소식통은 "이란 측은 (1차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당시 '이란 핵 합의 탈퇴'를 선언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핵 합의를 파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