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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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reo
- 작성일 : 25-04-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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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의 대표 어종인 황쏘가리를 본떠 만든 조형물이 새 단장을 마쳤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황쏘가리 조형물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군은 지난 1일부터 11일간 단양읍 수변로 다누리아쿠아리움 앞 '황쏘가리' 조형물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황쏘가리는 몸 전체가 노란색을 띠며, 단양강에 주로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1967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쏘가리와 비슷하지만, 유전적 변이로 주황색 또는 황금색을 띤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황쏘가리 조형물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쏘가리 조형물(길이 12m, 폭 3m, 높이 3.5m)은 2012년 5월 다누리아쿠아리움 개장으로 세워졌다.이 조형물은 단양 중심가에 자리 잡아 관광객들의 이정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조형물 일부가 갈라지고 색바램 현상이 발생, 이미지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 "2018년 첫 보수 이후 올해가 두 번째 보수"라며 "갈라진 곳을 수리하고 깔끔하게 색을 입혀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2012년 10월 '단양군 쏘가리 명품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쏘가리를 군어(郡魚)로 지정할 만큼 이 물고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황쏘가리 조형물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odcast@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부는 14일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20억 원 규모의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신규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 △보훈 영상물 제작 △보훈 영화·드라마 후반제작 및 유통·마케팅 △보훈 공연예술 제작 지원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우선 보훈 스토리(IP)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독립·국가유공자 등의 예우를 위한 영화·드라마·뮤지컬·연극·웹툰 등에 대한 극본과 스토리의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보훈 영상물 제작 지원 사업은 장편영화와 단편영화, 드라마, 교양, 예능 등을 통해 국민의 보훈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에 대한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중 단편영화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내용으로 하는 콘텐츠를 중점 지원한다.이에 더해 보훈 영상 콘텐츠에 대한 후반제작(후반편집, CG, 후반 사운드 용역비 등) 비용을 비롯해 유통·마케팅·홍보 관련 비용 등과 함께 대형 음악극(뮤지컬)과 연극 등 공연예술 제작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대중성은 물론, 지역의 숨은 보훈 소재를 발굴해 지역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것에도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간 국가보훈부 누리집 또는 수탁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QR)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국가보훈부는 신청된 작품 기획안에 대한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지원작을 선정한 뒤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국가보훈부는 지난해 영화 ‘하얼빈’과 ‘하이재킹’에 대한 유통·마케팅을 비롯해 영화 ‘호조’ 및 ‘압록’의 제작 지원, 영화·뮤지컬·연극 스토리 발굴 등 총 15개 작품에 대해 지원했다. 보훈부는 올해부터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이 완료된 영상 작품을 전국 시·도교육청별로 신청을 받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영하고, 해당 콘텐츠를 통해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보훈스쿨’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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