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원장 발령을 받았을 때는 모든 것을

처음 원장 발령을 받았을 때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 휩쌓였는데, 지금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구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시더군요.지금까지는 생각만 하고 시도를 안하다 보니 실패든 성공이든 한게 없다고 하시며, 책을 정말 읽기 싫었지만 전날이라도 책을 읽기로 결심하니 2장을 다 읽고 올 수 있었다고 하시더군요.로렝님은 처음에는 기대감을 갖고 보았는데, 사례가 공감되지 않아 잘 와닿지는 않았다고 하셨습니다.드래곤님 - 돌파력 읽기, 운동하는 시간 줄이기, 속독법 배우기, 독서목표 3주에 2권으로 줄이기,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읽기모임이 끝나고 나니 장장 3시간이 지났더군요. 책을 읽고 나누는 것도 좋지만, 각자의 삶에서 하나씩 또 배우고 서로 용기를 복돋아 준다는 점에서 정말 즐거운 모임이 되는 것 같습니다.전에 제 강의를 들으시며 프로젝트 설계를 배웠었는데, 프로세스를 분해해서 2시간 내로 줄이는 것을 이 책을 보며 다시금 떠올렸던 점이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또한 업무 중 감정적인 어려움이 발생해서 힘들었는데, 집에 가서 바인더에 적어보니 3가지 밖에 없었고 당장 해결할 수도 없는 문제에 집착했음을 깨달았다는 점을 나누어주셨습니다.로렝님저도 보면서 에픽테토스가 제자들에게 '위대한 철학자들이 성 행위를 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라'고 가르쳤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본질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와닿았다는 측면에서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그런데 요번에 다시 보니 관점 변화와 행동의 필요성에 대한 문구들이 정말 가슴 깊이 와닿더군요. 역시 좋은 책은 여러번 봐야 합니다.에밀리님은 스마트스토어에 커피를 팔려고 하는데, 판매를 위해 필요한 라이센스(?)가 없어 진행이 막히셨다고 합니다. 이번 책을 통해 실행력을 기르기로 결심했고, 커피가 아니면 다른 뭔가라도 팔아보기로 결심을 하셨습니다.지금까지는 남편이 답답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 책을 보니 남편이 힘든 순간마다 실행력을 발휘해서 우직하게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 신랑을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드래곤님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자책할 때가 많았는데, 이런 자신을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뭔가를 하다 보면 막힐 때가 많은데, 이를 좀 더 해보도록 노력하겠다는 깨달음을 나누어 주셨습니다.에밀리님 - 돌파력 그만 읽고 원 페이지 시트 작성, 해빗트래커 꾸준히 작성, 스마트스토어 상품 검색하고 올리기, 커피 판매 인증 진행하기미셸님큐라님 - 돌파력 읽기, 아침에 운동을 30분 한다.그래도 읽고 나서 깨달은 점을 무려 3가지나 공유해주셨습니다.1. 일단 시작하고 계속하라3.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반대하는 것은 두려움에 기초하는 것이 많다.미셸님은 지금까지는 장애물을 보면 피하기에 급급했는데, 지금은 실행력이 많이 높아지셨다며 이 책의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하셨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책을 보며 남편이 떠올랐다고 하시더군요.이를 보며 '원망'은 현실과 미래를 엉망으로 만드는 주범이라는 깨달음을 나누어주셨습니다.6월 에브리데이 독서모임의 선정도서는 라이언 홀리데이의 <돌파력>이었습니다.에밀리님 아부다비에서 악수하는 시리아와 UAE 양국 정상 (아부다비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한 시리아의 아메드 알샤라 대통령(왼쪽)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손을 맞잡고 있다. 2025.4.1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시리아 과도정부의 아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그간불편한 관계이던 중동 이웃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P,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알샤라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를 찾아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여러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고 역내 및 국제적 상황 전개와 관련한 견해를 교환했다"고 UAE 국영 WAM 통신이 전했다.회담에서 UAE 대통령은 "시리아가 과도기 어려움에 맞서고, 재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이번 일정에 동석한 아사드 알샤이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투자, 항공편 재개, 양자 관계 전면 강화 등에서 중요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알샤라 대통령이 중동의 수니파 아랍국가를 방문한 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데 이어 두번째다.그는 작년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중심으로 하는 시리아의 친(親)튀르키예 반군을 이끌고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 아사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고 13년간 이어진 내전을 종식했다.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지원을 받던 아사드 정권이 패망하고 수니파가 주도하는 새 정부가 들어서자 사우디와 카타르 등 수니파 진영은 신속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반면, UAE는 비교적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왔다.UAE 대통령 고문은 알샤라 대통령의 아사드 축출 직후 시리아 상황과 관련해 "상당히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왕과 제후 등이 권력을 독점하는 아랍 국가들에서는 2010년 '아랍의 봄' 때처럼 주변국 정권 붕괴 여파가 안방까지 번져 변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을 우려해왔다.시리아 과도정부는 여러 종교와 종파, 민족으로 갈라진 나라를 하나로 뭉치고 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