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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은 [MBN 대선특집 정치와이드]에 있습니다. ■ 인터뷰 인용보도 시, [MBN 대선특집 정치와이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앵커 : 김은미 출연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2025년 4월 13일 대선특집 정치와이드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인터뷰 전문]○ 앵커 : MBN 대선 특집 정치와이드. 저희가 조금 전 영상으로 만나봤던 국민의힘 나경원 보 지금 제 옆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나경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경원 :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앵커 : 저희가 51일 남은 이 대선, 저희가 여야 주자들 한 분 한 분을 모셔서 직접 얘기를 들어보려고 하는데 국민의힘 후보 중에서는 오늘 첫 번째로 저희가 모셨습니다. 저희가 출발 선언을 듣기는 했습니다만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바로 1시간 동안 차담을 하셨어요. 그런데 그때 나눴던 얘기가 후에 알려지기를, 후에 보도가 되기를 대선에 좀 출마를 해달라라는 윤 전 대통령의 어떤 요청이 있었다고 지금 보도가 이미 나왔는데 윤 전 대통령의 요청이 이번 대선 출마에 좀 주효했던 걸까요?● 나경원 : 주요 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또 그렇게 적절한 것 같지는 않고요.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굉장히 크리트컬한 포인트에 와 있다, 대한민국이 정말 저성장의 늪으로 가면서 성장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번 탄핵 국면에서 나타난 대한민국 곳곳의 일종의 카르텔의 형성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기본 구조가 무너지고 있는데 이것을 대개조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 굉장히 크리트컬한 포인트고. 그래서 이번 선거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체제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웬 체제 전쟁 이러는데 저는 바로 결국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가 바로 서야지 대한민국이 지금 누리고 있는 오늘날의 번영을 누리고 다시금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것이 아니라 체제 전쟁이라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법치주의 이 세 가지의 헌법 가치를 더 공고히 하고 더 성숙하게 하는 그런 대선이 될 수 있게 하고 차기 정부가 그것을 해야지만 우리가 미래로 갈 수 있다 이런 생각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앵커 : 지금 말씀을 좀 들어보니까 단순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런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추 전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직전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소 소장으로 앉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거짓"이라고 밝혔다.추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계엄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재소장 후보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하는 박 원내대표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른 거짓"이라며 "박 원내대표에게 이 처장을 헌법재판관 후보로도 언급한 바 없다"고 했다.박 원내대표는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비상계엄 직전 추 전 원내대표는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재 소장으로 앉혀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라며 "한덕수 총리의 이완규 처장 지명은 그 연장선에 있고 이는 내란 세력의 헌재 장악 시도"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