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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약발' 떨어지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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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종료자동문자 트럼프 '약발' 떨어지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변수 늘어北 김정은, 트럼프 중간선거 패배 분명해지면 美 외면 가능성도[편집자주] 한반도 외교안보의 오늘을 설명하고, 내일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한 발 더 들어가야 할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짚어보겠습니다.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News1 양혜림 디자이너(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내년 11월 미국의 중간선거가 1년가량 남았지만 한국의 외교가는 벌써부터 이 '정치 이벤트'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혹은 조정 논의와, 북한과의 대화의 향배가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입니다.한미 외교당국은 지난 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경주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를 본격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미 원자력 협정,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조선업 협력 등과 관련해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이 중 한미 원자력 협정 사안은 외교부가 주도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현행 협정에선 불가능한 미국의 사전 승인 없는 독자적 우라늄 농축·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능력을 갖는 '포괄적 사전 동의' 확보입니다. 이를 위한 미국과의 속도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됩니다.다만 관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소위 '약발'이 먹힐 때, 우리가 얼마나 미국과의 협의에서 진전을 이루느냐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핵잠·원자력 협력'을 팩트시트에 담을 수 있었던 건, 미국의 배려라기보다 오히려 동맹도 철저하게 비즈니스 관계로 보는 트럼프니까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실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경주 정상회담 당시 나눴던 얘기를 전하며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우라늄 농축 관련 (재료는) 어디서 수입하는지 물어봐서 러시아에서 30%가량 수입한다고 했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체 생산하면 많이 남겠다. 5대5로 동업하자'고 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안에 분명한 관심이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한미 정상이 지난 10월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이런 상황에서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트럼프 '약발' 떨어지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변수 늘어北 김정은, 트럼프 중간선거 패배 분명해지면 美 외면 가능성도[편집자주] 한반도 외교안보의 오늘을 설명하고, 내일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한 발 더 들어가야 할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짚어보겠습니다.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News1 양혜림 디자이너(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내년 11월 미국의 중간선거가 1년가량 남았지만 한국의 외교가는 벌써부터 이 '정치 이벤트'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혹은 조정 논의와, 북한과의 대화의 향배가 미국의 정치 지형 변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입니다.한미 외교당국은 지난 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경주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를 본격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미 원자력 협정,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건조, 조선업 협력 등과 관련해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이 중 한미 원자력 협정 사안은 외교부가 주도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현행 협정에선 불가능한 미국의 사전 승인 없는 독자적 우라늄 농축·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능력을 갖는 '포괄적 사전 동의' 확보입니다. 이를 위한 미국과의 속도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됩니다.다만 관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소위 '약발'이 먹힐 때, 우리가 얼마나 미국과의 협의에서 진전을 이루느냐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핵잠·원자력 협력'을 팩트시트에 담을 수 있었던 건, 미국의 배려라기보다 오히려 동맹도 철저하게 비즈니스 관계로 보는 트럼프니까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실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경주 정상회담 당시 나눴던 얘기를 전하며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우라늄 농축 관련 (재료는) 어디서 수입하는지 물어봐서 러시아에서 30%가량 수입한다고 했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체 생산하면 많이 남 통화종료자동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