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간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과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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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oreo
- 작성일 : 25-05-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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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간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과 건설 추진 예정인 '시베리아의 힘 2' 예정 노선.(지도 위키피디아) 2024.08.20.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송하는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에 관해 협의한다고 타스 통신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7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기자회견에 나와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가장 기밀성이 높은 문제를 논의하고 에너지 관련 제휴와 시베리아의 힘2'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 국가주석은 7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찾으며 옛소련의 독일에 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우샤코프 보좌관은 러시아가 중국에는 최대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국이라면서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가 의제로 될지에 그렇다고 답했다.러시아는 수년 전부터 해당 가스관 부설 계획을 중국 측에 제안했는데 중국이 유럽을 대체하는 새로운 가스 수출처로 부상하면서 서두르고 있다.다만 전문가 평가로는 중국은 2030년 이후까지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시베리아의 힘2는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 등 이유로 아직 착공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가스 파이프라인은 전장 2600km이고 연간 수송능력이 500억입방미터로 설계됐다. 이런 제원은 독일에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했지만 지금은 정지 상태인 노르드스트림1을 약간 상회한다.중국과 러시아 간 가스관 '시베리아의 힘'과 건설 추진 예정인 '시베리아의 힘 2' 예정 노선.(지도 위키피디아) 2024.08.20.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송하는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에 관해 협의한다고 타스 통신과 신화망(新華網) 등이 7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기자회견에 나와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가장 기밀성이 높은 문제를 논의하고 에너지 관련 제휴와 시베리아의 힘2'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 국가주석은 7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찾으며 옛소련의 독일에 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우샤코프 보좌관은 러시아가 중국에는 최대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국이라면서 '시베리아의 힘2' 프로젝트가 의제로 될지에 그렇다고 답했다.러시아는 수년 전부터 해당 가스관 부설 계획을 중국 측에 제안했는데 중국이 유럽을 대체하는 새로운 가스 수출처로 부상하면서 서두르고 있다.다만 전문가 평가로는 중국은 2030년 이후까지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시베리아의 힘2는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 등 이유로 아직 착공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다.가스 파이프라인은 전장 2600km이고 연간 수송능력이 500억입방미터로 설계됐다. 이런 제원은 독일에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했지만 지금은 정지 상태인 노르드스트림1을 약간 상회한다.